요즘 핫한 생성형 AI, 어떤 게 좋을까?
요즘 정말 뜨겁게 달아오른 생성형 AI 시장, 누구나 한 번쯤은 써봤거나 관심 있을 것으로 본다.
특히 텍스트를 생성하는 AI들이 정말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, 어떤 차이가 있고 뭘 써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.
주요 텍스트 생성 AI들의 특징과 각각 잘하는 분야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.
텍스트 생성 AI, 요즘 누가 핫할까?
1. GPT 시리즈 - 만능 선수
OpenAI에서 만든 GPT는 이제 거의 '국민 AI'가 됐다. ChatGPT로 많이 알려진 이 모델은 정말 다재다능하다.
이런 점이 좋다:
- 대화가 자연스럽고 우리말을 잘 이해한다.
- 상식부터 전문 지식까지 꽤 많이 알고 있다.
- 글쓰기, 코딩, 아이디어 제안까지 못하는 게 없다!
이런 일에 딱이다:
- 블로그 글이나 마케팅 문구 작성할 때
- 코딩할 때 도움이 필요할 때
- 창작 글이나 스토리 만들 때
- 고객 상담 챗봇으로 활용할 때
2. Claude - 꼼꼼한 논리파
Anthropic의 Claude는 '안전하고 도움이 되는 AI'를 모토로 만들어졌다.
이런 점이 좋다:
- 엄청 긴 내용도 척척 이해한다. (책 한 권도 가능!)
- 복잡한 지시사항도 정확히 따라준다.
- 윤리적인 부분도 신경 써서 답변해 준다.
이런 일에 딱이다:
- 긴 문서 분석하고 요약할 때
- 깊이 있는 주제에 대해 논의할 때
- 연구 자료 정리가 필요할 때
- 민감한 주제에 대한 균형 잡힌 의견이 필요할 때
3. LLaMA와 그 친구들 - DIY 킹
Meta에서 만든 LLaMA는 오픈소스의 힘을 보여주는 모델이다. 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'커스텀 AI'들이 태어났다.
이런 점이 좋다:
- 내 마음대로 고치고 발전시킬 수 있다.
- 내 컴퓨터에서도 돌릴 수 있다.
- 취향대로 특화된 모델을 고를 수 있다. (Alpaca, Vicuna 등)
이런 일에 딱이다:
- 나만의 AI 비서를 만들고 싶을 때
-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가 필요할 때
- 개인 정보를 외부에 노출하고 싶지 않을 때
- AI 연구나 공부를 하고 싶을 때
4. Gemini - 멀티플레이어
Google의 Gemini는 이것저것 다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같은 모델이다.
이런 점이 좋다:
-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도 이해한다.
- 구글의 방대한 정보력을 활용한다.
- 복잡한 문제도 차근차근 풀어간다.
이런 일에 딱이다:
- 데이터 분석이나 시각화가 필요할 때
- 학술적인 자료 조사가 필요할 때
- 검색과 연결된 정보가 필요할 때
-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다룰 때
5. Falcon - 글로벌 감각
TII에서 개발한 Falcon은 다양한 언어와 효율성에 강점이 있다.
이런 점이 좋다:
- 아랍어 같은 비영어권 언어도 잘한다.
- 적은 자원으로도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.
- 누구나 쓸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다.
이런 일에 딱이다:
- 여러 언어로 콘텐츠를 만들 때
- 성능은 좋되 가벼운 AI가 필요할 때
- 중동이나 아프리카 관련 주제를 다룰 때
어떤 상황에 어떤 AI가 좋을까?
회사 문서나 비즈니스 글 작성
👑 최고의 선택: Claude, GPT
💡 왜냐하면: 긴 문서도 잘 이해하고 전문적인 문서 형식도 잘 지켜준다.
소설이나 창의적인 글쓰기
👑 최고의 선택: GPT, Claude
💡 왜냐하면: 다양한 스타일로 글을 쓸 수 있고 창의력이 풍부하다.
코딩 도우미로
👑 최고의 선택: GPT, Gemini
💡 왜냐하면: 코드 작성과 디버깅을 정말 잘 도와준다.
여러 언어로 콘텐츠 만들기
👑 최고의 선택: Falcon, Gemini
💡 왜냐하면: 영어 외 다른 언어도 자연스럽게 구사한다.
연구나 공부 도우미로
👑 최고의 선택: Claude, Gemini
💡 왜냐하면: 복잡한 개념도 쉽게 설명하고 자료 정리를 잘한다.
내 컴퓨터에서 쓰는 AI
👑 최고의 선택: LLaMA 파생 모델들
💡 왜냐하면: 로컬에서 돌릴 수 있고 내 취향대로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.
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?
생성형 AI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. 앞으로는 이런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:
-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: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, 소리, 영상까지 함께 이해하고 만들어내는 AI
- 나만을 위한 AI: 특정 분야나 내 취향에 딱 맞춘 AI 비서
- 더 쉽게 맞춤형으로: 프로그래머가 아니어도 내 필요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한 AI
- 더 가볍고 빠르게: 스마트폰에서도 쾌적하게 돌아가는 효율적인 AI
물론 이런 발전과 함께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있다:
- 진짜? 가짜?: AI가 만든 정보의 신뢰성 문제
- 편향된 시선: AI도 학습한 데이터에 따라 편향될 수 있어요
- 저작권은 누구 것?: AI가 만든 작품의 권리는 누구에게 있을까요?
- 내 정보는 안전할까?: 민감한 정보를 AI에 넣어도 괜찮을까요?
텍스트 생성 AI는 각자 특별한 장점이 있다. GPT는 다재다능함과 창의성, Claude는 꼼꼼함과 긴 문서 처리, LLaMA는 맞춤형 가능성, Gemini는 멀티미디어 처리, Falcon은 다국어 지원... 이렇게 다양한 AI들이 계속 발전하면서 우리가 일하고 소통하는 방식도 크게 바뀌고 있다.
필요에 맞는 AI 친구를 찾아서 사용하는 게 좋다. 그리고 이 기술들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함께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. 아마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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